상주시가 사벌국면 묵하2리 자전거마을에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스를 마련했다.
재활용품 전용 분리배출시설과 대형폐기물 배출 공간까지 포함돼 주민 편의성과 마을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이 클린하우스는 기존의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생활폐기물 집하시설, 재활용품 수거함, CCTV, 태양광 조명시설 등을 갖춘 통합형 시설이다.
한편, 사벌국면은 이 사업을 준공한 후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 홍보와 계도 활동으로 클린하우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