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 중이다.
국가지정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 전문 인력인 식물방제관을 중심으로 구성해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4차에 걸쳐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조사를 수행하고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정밀 예찰과 함께 방제 적기 안내 등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 1,472호, 831ha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및 방제 방법 교육 등 농가 스스로가 병해충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철저한 조기 예찰과 방제 지도로 과수화상병에 선제 대응하고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