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26일, 40대 여성이 세 살배기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40분 경, 영천 문외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여성 A씨와 3살 아들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족과 지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