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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도심 속 힐링 농촌체험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3.27 12:06 수정 2024.03.27 12:20

김하수 군수 “가족과 함께 농작물 가꾸며 유대감 소통”

↑↑ 김하수 청도군수가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도시민이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대구, 부산, 경남 등 도시민 30개 팀을 대상으로 화양읍 토평리 일원에 텃밭을 무료로 분양해 1팀 당 5평 정도의 텃밭에 상추, 배추, 비트 등을 직접 재배한다.

또한, 그중 11개 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말농장을 재방문하는 등 도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선 가족 단위끼리 거름과 퇴비를 뿌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오는 12월 초순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주말농장이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으로 청도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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