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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13 16:02 수정 2024.06.13 16:07

경북여성정책개발원

↑↑ 초기창업자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영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4년 '제16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으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 제품 및 플랫폼 개발 사업, 친환경 공예 제품 생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여성창업자 36팀이 지원했으며, 이중 17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초기창업자 부문에서는 ‘귀한 손님께 문화를 담은 주안상 대접-황금주와 구움강정’을 발표한 황지영 대표(안동)가 대상을 수상했고, 예비창업자부문에서는‘RunQuest’를 발표한 이민서 예비 대표(포항)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이후 진행되는 'G스타트업·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서는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여성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12개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처음 추진한 ‘경북 창업여성 사업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6명 여성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8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여성창업자의 자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성창업자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여성창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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