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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예결특위 개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6.14 07:39 수정 2024.06.16 09:23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제1회 추경 심사

↑↑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회<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가 지난 13일~17일까지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주시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2조 4092억 2000만 원, 세출 1조 9564억 2000만원, 결산상 잉여금 4527억 9000만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 중 이월금 3156억 9000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178억 4000만 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192억 5000만 원이다.

또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1조 9000억 원보다 1680억 원이 증액된 2조 68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423억 원이 증액된 1조 7783억 원, 특별회계는 257억 원이 증액된 2897억 원이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10개 기금의 규모는 본예산의 2635억 4000만 원보다 4500만 원 감액된 2634억 9000만 원이다.

김종우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예산 심의대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차후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게 하는 점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심사한 결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6월 2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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