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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가 신천 범람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출입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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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신천 범람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출입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사업은 전국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증가하는 데 따른 예방조치다. 차단 시설은 수위 상승으로 하천둔치 침수 예상 시 신속하게 문을 닫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진출입로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한다.
구에서는 신천 진출입로 폭이 1.5m부터 4.8m까지 다양한 점을 고려해 크기가 일정한 기성품이 아닌 맞춤형으로 제작 설치했다. 이는 스윙게이트 형식으로 평소에는 벽면에 붙여 고정하고 신천 둔치 침수 위험시 문을 닫아 진출입로를 통제하는 방식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차단시설을 활용하고 차량 진입로 3개 소는 현장 근무와 함께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