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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이강학 경산부시장 ASF방역 현장점검 ‘차단방역 총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18 11:36 수정 2024.06.18 12:26

↑↑ 이강학 경산부시장(오른쪽)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학 경산 부시장이 지난 16일 영천 양돈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과 관련, 경산시가 인접 시·군임을 감안해 휴일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지난 15일 영천 화남면 소재 양돈농가(사육두수 2만 4622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사육중인 돼지는 긴급 행동지침에 따라 모두 살처분 조치 중이며, 이와 별도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10시~17일 오후 10시까지 대구·경북 소재 돼지농장과 관련 종사자 및 출입차량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효됐다.

경산시에서는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장 2개 소 상시 운영 및 소독철저, ASF소독약, 야생멧돼지 기피제, 생석회 배부 등을 통해 농가별 차단 방역에 힘쓰도록 행정지원 중이다. 또한 광역방제기, 소독차량, 축협공동방제단 차량을 이용한 양돈농가 주변 소독, 시 경계 주변 도로 집중소독을 통해 악성가축질병의 관내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학 부시장은 “경산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양돈 농장에서도 돼지의 고열, 식욕 부진, 유산, 폐사 등의 의심 증상 발생 즉시 경산 축산진흥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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