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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조현일 시장, “청년이 꿈꾸는 경산형 스마트도시 만들 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5 09:19 수정 2024.06.25 09:36

'국토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104억 확보
청년 인재 양성 중심 새로운 혁신성장의 도시체계 구축


조현일 경산시장<사진>이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91억 원 중 국·도비 104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스마트도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의 2가지 주제로 구분해 총 17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혁신성장 플랫폼 도시 경산'의 주제로 신청한 경산시를 포함 총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산시는 청년과 시민 참여로 수집된 새로운 도시데이터와 각종 공공 데이터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융복합하고 이를 활용 할 수 있는 특화교육(AI, 미디어 컨텐츠, APP 등) 뿐 아니라 서비스 개발과 실증단계에서 기업과 검증 전문기관의 지원으로 상용화 단계로 끌어올려 첨단산업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스마트도시 체계를 제안했다.

또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활동 포인트를 지역화폐와 연계하고 필요한 재원은 공동참여기업이 서비스 운영 수익 중 일부를 환원하는 형태의 민간과 공공의 상생 협력체계로 구성했다.

경산시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오는 2025년부터 경산형 스마트도시를 구축 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는 타 지역보다 많은 청년 인구를 스마트도시의 큰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조성될 경산형 스마트도시는 △청년 인구 정착 지원 △정보통신기술(ICT)기반 특화 콘텐츠 개발 △기후변화 대응 △데이터기반 도시관리 등의 정책과 시민과 청년이 지역 내 문제점 개선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민간과 공공의 지원으로 새로운 산업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도시로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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