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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7.11 17:10
수정 2025.07.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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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모습.<성주군 제공> |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에서 공모로 추진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성주 벽진 외기2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 20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16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벽진면 외기2리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신청했던 재수마을로,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주민설명회, 추진위원회 회의, 현장조사, 경북도 현장검토 등을 실시한 후, 경북도 평가, 지방시대위 중앙심사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이 선정되기 위해 노력해 준 벽진면 외기2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주민, 그리고 관계 공무원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드리고,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주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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