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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경 소비자 심리지수, 3개월 만 반등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6 10:38 수정 2024.06.26 10:38

14개월째 기준치 상회

↑↑ 소비자 심리 추이도.<한은대경 제공>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반등하며 14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은 지난 22일 한국은행 대경본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8로 전월(103.0)비 1.8p 상승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편 기준치를 상회한 것은 작년 5월(100.7)부터 14개월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서민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93)과 생활 형편전망(98)은 각각 3p, 2p 상승했으며 소비 지출전망(109)은 전월과 동일했다.

주택가격 전망(103)과 현재 경기판단(76)과 향후 경기전망(88)은 각각 5p 상승했다.

취업기회 전망(87) 역시 3p 상승했으나 금리수준 전망(97)은 5p 하락했다.

현재 가계저축(93)과 가계저축 전망(97)은 각각 3p 상승한 반면 현재 가계부채(97)는 3p 떨어졌다.

물가수준전망(136)은 1p 하락했으나, 임금수준 전망(119)은 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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