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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서한, 구미시와 청년드림센터 기공식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27 14:01 수정 2025.07.27 14:30

지하 3층~지상18층 오피스텔 459실, 연면적 30,738㎡ 규모, 올해 2월 수주 사업
669억 규모 도급 계약 체결 지역 청년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프로젝트 기여

↑↑ 서한 구미청년드림센터 조감도. 서한 제공

㈜서한이 최근 구미시 주관으로 산업관리공단의 환경개선 펀드,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펀드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 구미 청년드림센터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개최한 구미 청년드림센터는 올 2월 수주한 ㈜서한 구미공단 오피스텔 개발사업으로 공사 계약금액은 669억 원 규모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또 청년드림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착공 후 50년 이상 경과돼 시설 노후화,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서한이 참여하게 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청년들이 대구·경북으로 다시 발길을 돌리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구미시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구미공단 오피스텔 개발사업은 지하 3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 면적 23.12㎡ 408실, 40.93㎡ 51실 등 오피스텔 459실과 근린생활시설 및 시·도에서 운영 예정인 공공기여시설 등이 갖추어져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구미 1산단 내에 위치하며, 3㎞이내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롯데시네마, 순천향대학병원이 위치한다. 아울러 대경선 사곡역과 구미종합터미널, 고속도로IC 등이 5㎞ 내 위치해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이 편리하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프로젝트에 ㈜서한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서한이 갖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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