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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 유망 강소 물기업, 저출생과의 전쟁 동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6.27 15:47 수정 2024.06.27 16:54

물산업 선도기업협, 저출생 극복 성금 1,500만 원 전달

↑↑ 저출생_극복_성금_전달(물산업선도기업협의회)<경북도의회 제공>

경북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가 27일 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는 경북도로부터 인증받은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자 25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 간 기술․정보 교류 등 기업 간 상호협조 체계 구축과 물산업 육성 방안 모색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경북도는 글로벌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주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한 물 기업을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하여 기업 니즈에 맞게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전시회 참가 및 기술개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 25개 사를 선도기업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

김상수 경북 물 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의회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업도 많이 힘드실 텐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도움을 주신 데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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