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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여단협, 2024년 사업평가회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2.12 13:25 수정 2024.12.12 13:25

2개 부문 우수상

↑↑ 영양 여단협이 ‘2024년 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했다.<영양군 제공>

영양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평가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도내 여성단체의 활동 내역과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활동 단체를 선정하고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 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3월 설립해 관내 12개 단위 단체 2,00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영양 대표 여성단체로 연간 사랑의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을 주 1회 추진하고 있으며, 홀로 어르신 생신상 지원 사업,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양성평등 주간 기념 행사 등을 주관하며 여성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영양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입압면 수해 현장에 소속 단체 회원이 긴급 자원봉사에 동참해 가재도구 정리, 구호물품 전달, 세탁봉사 지원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지역 내 우수 봉사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회원의 적극 협조로 올 한 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한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회원과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내 우수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 여성단체협의회의 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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