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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의성군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장재석 기자 입력 2024.12.12 13:48 수정 2024.12.12 13:48

↑↑ 정례회 폐회 모습.<의성군의회 제공>

의성군의회가 12일 열린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31건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8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내년 군정 살림살이를 위한 2025년도 예산안 7,200억 원은 전년도비 440억 원(6.5%)이 증액됐으며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예결특위 종합심사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세입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했으나 세출예산 중 △공기업·기타특별회계는 원안가결 △일반회계는 청사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 13개 사업에 44억 1,100만 원을 감액하고, 농민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5억 3,200만 원을 증액,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등 9건 기금운용계획안 △의성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조례·규칙안 △2025년도 지방세 발전기금 출연안 등 7건 출연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하는 한편 ‘의성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1건을 수정가결했다.

최훈식 의장은 “군민을 위해 편성된 내년 예산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혈세가 낭비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고금리와 물가상승, 지방소멸 등 대내외적으로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군의회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집행부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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