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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제10기 교육생 모집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2.16 09:47 수정 2024.12.16 10:08

내달 17일까지, 도시민 30세대 10개월 거주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전경.<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서 2025년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귀농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 농촌 정착을 지원 할 계획이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 체류형 주택을 비롯해 교육관, 텃밭, 공동 실습 농장, 스마트팜 등 귀농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생은 10개월(3월~12월)동안 실제 귀농생활을 경험하며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농촌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영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함께 작물별 전문 농업인이 멘토로 지정돼 실질적인 농업기술을 배우고,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2월 13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 및 농어촌 이외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영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여 입교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귀농·귀촌 혜택을 제공하며 귀농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을 통해 충분한 영농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귀농·귀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054-639-7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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