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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
지난 14일, 영주 가족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자격 요건, 특례, 연장 요건 등 외국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취업 연계, 사례 관리, 정착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소개되며 참가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가족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적 이해를 돕는 자리로, 영주 선비촌한과의 권오영 강사가 한국의 김장 문화를 설명하며 직접 체험 할 기회를 제공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지역특화형 비자 희망이음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잘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