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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우리 모두 하나 되어'음악회 개최

황원식 기자 입력 2024.12.23 11:38 수정 2024.12.23 12:05

‘음악회 안내 포스터. <예천학생오케스트라 제공>

경북 도청 동락관에서 24일 오후 2시 30분,  예천학생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음악회가 열린다. 행사는 경북 교육청, 예천군청·군의회·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예천여중·고,, 대창고 합창단 등 지역 학교들이 함께 한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2000년 청소년 관악단으로 시작해, 2012년 교육부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된 이후 현재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대창고 관악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중·고생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다.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2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학교예술교육 한마당' 축제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경북의 대표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과 학생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고,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대된다.

한편, 예천학생오케스트라는 2025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 중이며, 악기 연주가 가능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디션은 2025년 2월에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창고(054-654-3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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