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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기후약자 위한 물품 기탁 모습.<은풍해정복지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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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수발전소가 지난 22일 은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후약자 긴급지원사업 일환으로 은풍면, 효자면, 용문면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10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관내 어르신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됐으며, 은풍면내 경로당 25개소와 취약계층 5가구, 효자면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취약계층 17가구, 용문면 관내 경로당 30개소 등에 냉방기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조 소장은 “주민의 여름철 실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번식 은풍면장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준 예천양수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은풍면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