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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예천 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 연수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7.24 11:31
수정 2025.07.24 12:19
권중천, 권중갑, 권일연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 후원 장학생 17명 美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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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예천군민장학회, 글로벌 인재양성 해외연수<사진=(재)예천군민장학회 제공> |
(재)예천군민장학회가 24일∼오는 8월 1일까지 관내 고 1학년생 17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예천 용문면 출신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 스탠포드호텔 권중갑 회장, 미국 H-마트 권일연 회장 삼형제와 우일음료 강평모 대표가 항공료, 체제비 등 경비 전액을 후원해 학생 자부담 없이 진행된다.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식품산업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권중천, 권중갑, 권일연 삼형제와 강평모 대표는 고향 청소년이 넓은 세계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고향 청소년 초청 해외연수’를 시작해 2016년,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비 일체를 후원하고 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 탐방을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자유의 여신상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의 세계시민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학동 이사장은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예천 농산물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유통망 확장에 기여해 주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후원사와 기업인에게 감사의 뜻" 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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