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취약계층 위한 쌀 10kg 30포 기탁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2.03 09:57 수정 2025.0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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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과 섬김 생명쌀 도정공장 대표와 풍천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기탁된 쌀 10kg 30포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시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김 생명쌀 도정공장이 지난 1월 31일, 쌀 10kg 30포(100만 원 상당)를 풍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을 받은 한 어르신(95세)은 "아들이 일자리를 잃어 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춘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풍천면 심재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나눔과 섬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이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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