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육상 선수단.<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육상단이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지난 21일~24일까지 열린 2025 정선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에서 김천시청 육상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여자 1만 m 단체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며 팀워크 진가를 보여줬고, 현소용 선수는 여자 1만 m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여자 U-20 부문에서는 서수민 선수가 1만m 1위, 5,000m 3위에 올라 차세대 기대주로의 가능성을 증명했고, 남자 장거리 종목에서도 나현영 선수가 1만m 1위, 5,000m 2위를 차지해 팀 성과에 큰 기여를 했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육상단의 땀과 열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둔 이번 쾌거를 선수와 지도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