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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장애인 이동권 확보 위한 ‘34인승 리프트 버스’ 지원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2.23 10:40 수정 2025.02.23 11:27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편의사양 장착 셔틀버스 전달

↑↑ 지난 20일 포항시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최신 리프트 셔틀버스를 전달하는 출고식을 가졌다.<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장애인 이동권 및 복지관 접근 용이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 리프트 셔틀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에 3억 원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한 최신 편의사양이 장착된 셔틀버스를 지원했다.

출고식에는 포항 시의원,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자, 시 장애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고된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애인 전용 좌석, 안전벨트 보강, 저상버스 기능 등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권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차량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시설 접근성이 용이해졌으며, 지역 장애인의 각종 행사 및 사회활동 참여시 해당 차량을 지원해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셔틀버스가 장애인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더욱 편안하고 존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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