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주민의 통행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사업 29지구, 농업기반사업 33지구, 주민숙원사업 219지구 등에 268억 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6일자로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후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비로는 도로사업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지구 10억 원, 지역개발지원사업 1지구 8억 원, 시도정비사업 8지구 34억 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 8지구 25억 원, 도로유지보수 9지구 3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1지구 6억 원 등 도로사업 29지구에 대해 115억 원이다.
농업기반사업으로는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1지구 8억 원,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29지구 26억 원, 양수장 및 암반관정개발 3지구 4억 원 등 농업기반사업 33지구에 대해 38억 원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는 숙원사업 150지구 80억 원, 편익사업 13지구 2억 원, 생활환경개선사업 49지구 20억 원, 살기좋은경북만들기사업 7지구 13억 원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19지구에 대해 115억 원이다.
또한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관내 주요사업으로 농암 화산~사현 2차로 개량사업 427억 원, 국도59호선 문경 대상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119억 원, 지방도923호선 문경~산북간 도로건설공사 290억 원 등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