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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 ‘총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3.22 20:51 수정 2025.03.23 10:59

↑↑ 대구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개소의 담당자 등이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구 제공

대구 서구청이 지난 19일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복지급여 적정성 제고와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개소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주민에게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방법, 신고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 서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 교육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복지통장과 연계한 '복지급여 살피미' 운영해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신고 의무 안내와 예방 교육, 소식지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를 알고 있다면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 또는 국번 없이 129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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