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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홍보 포스터<영천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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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 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영천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하여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임산부 정보를 등록하면 위급 상황 발생 시 출동하는 구급 대원에게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되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출산 예정일 입원 이송 사전 예약제 ▲24시간 임산부(신생아) 의료상담 ▲3자 통화 시스템을 통한 다문화 가정 통역 등 출산관련 다양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천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0월 고속도로 주행 중 SUV차량 내에서 외국인 산모가 출산한 상황을 신고 받고 출동한 구급 대원이 지도의사의 의료지도와 긴급 분만 장비를 활용하여 탯줄 결찰하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전하게 산부인과로 이송한 사례가 있다.
오범식 서장은 “정기적으로 구급 대원이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분만교육을 받고 있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