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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심박, 카자흐스탄·몽골서 7만 달러 수출 계약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1 10:54 수정 2025.04.13 08:55

샤인머스캣빵·단백질 콤부차

↑↑ 영천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는 ㈜심박의 영천샤인머스캣빵, 단백질 콤부차, 건강 쉐이크, 과일 젤리스틱 등 카자흐스탄·몽골서 7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하였다.<영천시 제공>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인 ㈜심박이 지난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 경북 CIS 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해 총 7건의 업무협약(MOU)과 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경북도 외교통상과와 KOTRA 대경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심박은 영천샤인머스캣빵, 단백질 콤부차, 건강 쉐이크, 과일 젤리 등 주력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영천샤인머스캣빵’과 고단백·식이섬유가 함유된 ‘단백질 콤부차’는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심박은 국내 최초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빵과 세계 최초 단백질 콤부차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과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농식품 라인업을 수출하고 있다.

박문수 심박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영천 특산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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