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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 혁신사업발굴단 전체회의 열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13 10:23 수정 2025.04.13 11:54

류규하 구청장 “창의·능동적 행정 적극 지원”

↑↑ 대구 중구가 우현 하늘마당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전체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지난 10일 우현 하늘마당에서 혁신사업 발굴단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회의는 직원이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참여하는 혁신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사회 내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사업 발굴단은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정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혁신리더팀’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조직혁신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조직혁신팀은 10년 이내 근무경력 MZ세대(7급 이하)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젊고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팀은 4개 세부팀으로 편성돼 △정부혁신 최고·최초 사례 공유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고사항 안내 △혁신사업 발굴단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회의와 수시 소모임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직원이 주도하는 혁신모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직원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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