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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보건소, 대구 통합건강증진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20 06:09 수정 2025.04.20 16:51

이명자 소장 “주민 건강증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이 2025 대구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조재구 남구청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지난 16일 2025 대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남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2024년도에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사업장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근로자 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걷기 왕’ 선발과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챌린지를 기획함으로써 참여자 동기부여와 참여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걷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 필수교육 이수를 인정해 주는 등 사업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근로자의 걷기 사업 참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윈-윈 전략을 통해 보건소 걷기 사업에 참여한 영남대병원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남구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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