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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국 교통문화지수 평가, 상주시 우수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4.24 09:02 수정 2025.04.24 09:02

↑↑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모습.<상주시 제공>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상주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지난 23일 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시상한 이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행정노력도, 운전ˑ보행행태 등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통해 지자체별 교통문화 수준을 분석·평가해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그동안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을 통한 시설 개선과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해 왔다.

또 국비 공모사업으로 2024년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준공하는 등 관내 도로 기능보강 및 원활한 교통흐름과 운전안전성 향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했다.

이런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노력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식 개선 등 민·관·경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42위로 D등급을 받는 데에 그쳤으나, 22년 38위, 23년 14위로 B등급, 24년 A등급을 받으며,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지자체 중 경북도 내 1위, 전국 순위 3위로 차지했다.

강영석 시장은“이번 우수지자체 수상은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으로 시민 모두가 노력해서 이뤄낸 결과”라며“시는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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