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4일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시 종합감사 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종합감의 수감기간이 경북도 소속이었던 지난 2021년부터 였던 것으로 보아 농촌행정에서 도시행정으로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묵은 업무처리방식으로 인해 지적사항이 많이 발생했다고 판단,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적사례를 분석하고 설명해 업무의 반복적인 실수를 사전 예방하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대구시 감사위 출신이자 국민권익위 청렴교육전문강사 자격시험 전국 1등 출신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조증호 대표를 초빙해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처리하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한 면책을 인정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와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급기관에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를 요청할 수 있고 검토 결과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설명하고 작년 대구시 종합감사 지적 건 중 반복될 수 있는 지적 사례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직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종합감사 시 동일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