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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앞줄 가운데)이 영천 도남공업지구 공동활용센터에서 '2025년 DGFEZ 입주기업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경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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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하 대경경자청)이 지난 24일 영천 도남공업지구 공동활용센터에서 '트럼프 2.0시대 통상정책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년 입주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DGFEZ지구 내 수출기업의 관세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국의 통상규제 정책 대응방안 등을 위해 마련했다. 미국 관세 정책변화와 현재 자국 산업 보호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기업 대표 및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태주 KPMG 삼정회계법인 전무는 “트럼프 2.0시대는 통상환경에 더 큰 불확실성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요 통상정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미국의 통상규제 정책 및 통관절차 교육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략적 유연성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상규제와 비관세장벽 철폐 촉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 등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득력 있게 강의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수출 최일선에서 지역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