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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대구 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폐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27 12:27 수정 2025.04.27 12:53

9일 의정활동 마무리, 의원발의 원안 가결

↑↑ 정영수 대구 서구의회 의장.

대구 서구의회가 지난 2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원발의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출 의원은 축제의 즐거움 뒤에 반복되는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다회용기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고 업사이클링 체험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교육 축제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시회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서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한태 의원) ▲서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금태 의원) ▲서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백일권 의원)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영수 의장은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에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과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고 구민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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