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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에 참여한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 유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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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최근 '글로컬대학30 성공 기원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풋살대회는 대구한의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K-MEDI 실크로드 사업'을 유학생들이 적극 지지하고, 본국과 한국 간의 비즈니스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하는 희망과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약 250명의 유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팀별로 6명의 선수를 선발해 A조부터 E조까지 총 5개 팀으로 나누어 리그전을 펼쳤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은 "한국에 온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축구를 즐긴다"고 밝히며, 친선경기임에도 불구하고 20분씩 4쿼터 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심판은 대구한의대학교 체육학과 소속 학생 2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공정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만큼 국적을 넘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은 없다”며, 경상북도 지역 내 한국 학생과 유학생 간의 정기적인 '글로컬대학 30 축구대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 권보영 교수는 “이번 풋살대회는 유학생들이 타국 생활 속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지향하는 건강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실천하는 계기”라며, “특히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스포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전공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 50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들은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 디지털 기술 활용 마케팅, 한국어 서비스, K-MEDI 비즈니스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쌓으며, 글로컬 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