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옥타)는 1981년에 설립됐다. 모국(母國)인 한국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해, 활동한다. 750만 재외동포 중 최대의 한민족(韓民族) 해외 경제 네트워크다.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 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 1,000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을 증진시킨다.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한다. 회원 상호간 친선도 도모한다. 경제정보를 교류한다.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로 추진한다. 한민족 ‘경제 공영권’을 구현한다.
4월 28일자 ‘재외동포신문’에 따르면, 옥타는 전 세계 51개국 108개 도시에서 903명의 한상(韓商)들의 경제단체다. 한국에서 240개 기업이 함께 모인다.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안동에 모여, ‘희망과 연대’를 주제로 엑스포를 연다. 오늘 이곳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안동은 우리 월드 옥타의 새 역사를 썼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는 240개 기업이 참여해, 256개 부스를 설치했다. 회원들이 51개 국가 108개 도시에서 903명, 그리고 13개국에서 100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실질적 성과를 만든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대회는 산불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다시 살릴 것으로 본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30일까지 안동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및 동포 기업 등 2,000여 명 기업인이 대회에 참가했다.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코리아비즈니스안동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식품, 뷰티·미용, 벤처·기술, 트렌드·아이디어 상품, 고령 친화·의료상품, 문화·콘텐츠 등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 125개 회사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와 판촉 활동을 준비해왔다.
행사 기간에는 재외 동포기업 및 해외 바이어와 경북도 내 기업 간 1: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기업 전시회, 산불 극복 성금도 전달했다. 옥타 숲 조성 협약도 체결했다. 비즈니스 특강, 청년 인력 해외 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 등이 열렸다.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KOREA 정상회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맛과 멋 그리고 경북도 산업을 소개했다.
이번 2025 월드 옥타에선 세계 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는 각종 위원회 회의와 경북권역 산업현장을 방문했다. 최신 경제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다양한 세미나, 패널 토론, 워크숍 등으로 참가자들은 세계 시장에서 전략과 혁신을 논의했다.
대회 주요 프로그램은 포럼 및 세미나(리딩 CEO포럼, 영비즈니스 이더포럼(YBLF), VC포럼)이었다. 스타트업 경연대회(현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위한 경연), 기업전시회, 1:1미팅(참가자 간의 네트워크 기회) 등이 운영됐다.
박종범 월드 옥타 회장은 월드 옥타 경제행사는 단순한 교류와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는 자리가 아니다. 모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왔다. 이번 안동대회가 지역에 새로운 ‘희망의 봄’을 선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권기창 안동 시장은 안동시가 이번 대회 개최로 국제적 경제교류의 중심 도시로 역할을 강화했다. 문화와 역사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려면, 월드 옥타(World-OKTA) 회원과 해외동포 기업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돼야한다. 국내기업이 수출로 경제적 창출 기회가 확대하기를 기대한다.
전 세계서 경제활동으로 모국을 빛낸 한상(韓商)들은 이번 대회서, 경북산불로 나라경제를 떠받치던 경북경제가 일시 멈춘 듯했다. 여기서 월드 옥타의 기여에 기대가 크다. 경북도와 안동은 옥타의 기여를 잡아, ‘희망과 연대’로 ‘글로벌 경제’로 나가는 노둣돌로 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