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금 전달자 모습.<안동시 제공> |
|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와 해외동포들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버버리찰떡은 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업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미국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고국의 재난 소식에 마음을 보탰다.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는 210만 원 성금을 전달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과 함께”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협의회와 여성회도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과 더불어 해외에서 보내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