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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5년 검정고시 합격 응원 모습.<문경시 제공> |
문경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4월 6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15명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험에서는 초등학교 과정 2명, 고등학교 과정 13명이 각 졸업 학력을 취득하며, 학업 복귀를 위한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문경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센터는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으며,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이동을 위한 버스 제공, 점심 도시락과 간식, 필기구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 응시를 지원했다.
서옥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 학습 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