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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열린 커피 시음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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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남명희)가 지난 13일 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꿈드립 커피 시음회’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이 직접 내린 커피를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바리스타 교육의 마지막 과정이다. 시음회에는 교육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가해 직접 커피를 제조하고 제공하며 그간의 실력을 선보였다.
참여 청소년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해 의미를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힘든 상황에도 학교 밖 청소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와 같은 경험이 건강하게 자라날 청소년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진로·건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센터(841-79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