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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륜동 영농지원단이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돕고 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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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명륜동 영농지원단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농가를 찾아 영농 지원에 나섰다.
지난 13일, 명륜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길안면 한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 등을 도우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영농지원단은 “작은 손길이지만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활동이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금자 명륜동장은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선 영농지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직원도 주민과 함께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가 함께 재난을 극복해 나가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