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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이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관내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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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13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관내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위탁가정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명의 위탁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진행 ▲아동 인권과 학대 예방 ▲위탁가정의 역할과 책임 ▲위탁부모의 양육유형 이해 ▲심리·정서적 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탁부모들의 높은 공감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임원주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위탁 부모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손길이 아동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점”이라며, “이번 보수교육이 위탁가정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보다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이야말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위탁가정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