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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고등부 배드민턴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창단 첫 우승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5.18 07:47
수정 2025.05.18 10:25
포항 결승전서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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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고등부 배드민턴 우승했다.- |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문경시 고등부 배드민턴팀이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승우 감독 겸 코치가 이끄는 문경시 팀은 포항시 고등부팀과의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문경시 팀은 예선에서 상주를 3-1로 제압했으며, 준결승에서는 영주와의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이끌어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는 포항시를 상대로 3-0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번 우승은 문창고(1학년 최민우, 3학년 윤현제), 점촌고(1학년 강명서·황현섭, 2학년 강유림, 3학년 최영호), 문경공고(3학년 황재인), 가은고(3학년 홍예훈) 소속 선수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최승우 감독은 "힘든 훈련 과정에도 믿고 따라온 선수의 노력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 영광은 오롯이 그들의 것"이라고 감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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