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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시, 민관 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모 선정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5.18 08:04 수정 2025.05.18 10:34

노후주택 수리 주민 자부담 대폭 감경

문경시가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공모 선정에 이어, 사업 내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주민 자부담 완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공모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일환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과정에 민간기업과 전문 인력의 참여를 유도해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형태의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에서 5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한국해비타트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원을 받아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선정으로 문경시는 2025년 하반기~2026년까지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물 출자 및 기부금 등 다양한 민간 지원을 통해 주민 자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경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점촌3동 집수리 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신현국 시장은 “점촌3동 취약지역 주민의 거주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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