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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 공원 조성 개장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5.18 10:53 수정 2025.05.18 11:41

연장 1.2km, 마사토 맨발길 등
산책로 조명, 바닥분수 등 조성

옛 철둑길 개장 모습<예천군 제공>

↑↑ (예천군)옛 철둑길 개장

↑↑ (예천군)옛 철둑길 개장

↑↑ (예천군)옛 철둑길 개장

예천군이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이전한 예천 ~ 어등간 경북선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을 조성하여 개장했다.

옛 철둑길은 연장 1.2km, 면적 27,000㎡ 규모 공원에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광장, 정원, 세족장 및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예천의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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