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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서원 서원스테이' 행사 리플랫.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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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오는 26일~27일까지 서원스테이 프로그램 ‘도산에서 퇴계처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세계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국가유산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도산서원에서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서원 탐방, 퇴계 선생의 강독 및 성독, 향례(향알)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서원스테이는 5월~9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높은 관심 속에 일부 회차는 이미 신청이 마감 됐으며, 마감된 회차에는 20명 이상 대기자가 발생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산서원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참가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의 옛 전통문화와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에게 전통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서원이 새로운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수련기획실(054-850-2012) 또는 누리집(www.dosansunbi.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