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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손성호 시의원,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 대표 발의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5.22 16:45 수정 2025.05.22 16:52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


영주 손성호 시의원(국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휴천1동,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이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매년 반복되는 대규모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온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9만 헥타르가 넘는 역대 최악의 산림 피해가 발생하며 제도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계획 수립·시행 △ 관련 지원사업 △ 파쇄지원단 구성·운영 △ 실태조사 실시 △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손성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해마다 반복되는 산불과 환경오염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조례가 내실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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