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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단 발대식 모습.<영주시 제공> |
영주 보건소(소장 김문수)가 23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읍·면·동 방역 담당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역량 강화와 체계적 방역 체계 구축을 다짐하는 한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 소개 및 실습 △방역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방역장비 사용법 및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올해 방역단은 해충 방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 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8대와 포충기 161대를 설치해 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