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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호 도선 운항 중지 및 단축 운항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6.01 07:30 수정 2025.06.01 07:30

운항 중지:도산 동부리~예안 부포리
단축 운항:예안 도목리~예안 천전리

↑↑ 안동호 도선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지난 30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 일부 도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 이번 조치는 선박과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로 예안면 도목리~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중지되거나 단축됨에 따라 불편을 겪는 주민은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기 바라며, 수위가 회복되는 즉시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 간 도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과 수위 변동에 따라 도선 운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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