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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장애인 성교육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6.01 07:46 수정 2025.06.01 07:46

↑↑ 작년 장애인권교육 진행 모습.<쟝애인복지관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지역 발달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장애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경북도, 경북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2025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연계 진행되며, 발달 장애인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가정폭력과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주제를 선정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가정 안에서, 그리고 온라인 공간에서도 우리는 존중받아야 할 존재이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장애인이 성에 대한 올바른 판단 기준과 가치관을 확립해 성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건강한 성에 대해 알고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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