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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01 09:28 수정 2025.06.01 10:06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과

↑↑ 양현두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이 명활성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에서 2025년 경주시 방제계획 및 피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3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전국 광역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 산림담당 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과 방제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예찰 및 방제계획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 종료 후 참석자들은 APEC 정상회의 주요 동선에 포함된 경주 명활성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양현두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이 2025년 경주시 방제계획 및 피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323억 원 예산을 투입해 APEC정상회의 주요 동선 및 도심 경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중점 추진했으며, 이 기간 동안 예방나무주사 777ha와 고사목 약 28만 본을 방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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