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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예고 송산예술제 미술작품전 ‘창작의 시작’ 경주엑스포대공원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01 09:37 수정 2025.06.01 10:08

10일~29일, 140여점 청소년 예술작품 전시
13일 오픈식, 학생 참여 공연도 함께 열려

↑↑ 포항예고 송산예술제 미술작품전, 1학년 한예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포항예고 송산예술제 미술작품전, 2학년 신정원<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포항예고 송산예술제 미술작품전, 2학년 차민경<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 대표 문화공간인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예술을 향한 청소년의 열정이 담긴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0일~29일까지, 포항예술고등학교(이하 포항예고) 미술과 학생의 제28회 “송산예술제 미술작품전”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12점), 조소(8점), 디자인(21점), 애니메이션(47점), 서양화(52점)의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총 140여 점을 선보인다. ‘창작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의 에너지와 도전 정신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오픈식은 13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행사와 함께 포항예고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노 콰르텟, 판소리,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학생들의 폭넓은 예술 역량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포항예고와 업무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남일 사장은 “송산예술제가 학생에게는 창작의 기쁨과 성취를, 관람객에게는 편안하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예비 인재들의 창작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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